1. 식당 취업해서 점장까지
2001년쯤 이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처음 일반 요식업 식당에 취업을 했습니다.
알 사람들은 다 아는 m설렁탕이었는데 국내 s설렁탕과 쌍방을 이루었던 식당이었습니다.
홀서빙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고 본점에 사무실 주임을 입사하게 되었었습니다.
s설렁탕
근무기간:총 대략 7년
급여:250만
근무시간:오전 10시~밤 10시
근무조건:월 4회 휴무, 4대 보험, 보너스 정해진 것은 없었음
호텔 근무의 경험으로 인해서 좋은 이미지로 영업부로 입사하게 되었는데 주된 일은
직원 관리 및 영업 운영의 전반적인 것들을 다 관리하였습니다.
본점의 사장님이 얼마나 까다롭고 신중하고 정확하신지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이지
보고 배울 점들이 너무 많은 분이었습니다.다시 생각해봐도 대단하신 분이였습니다.
영업부라고 해서 서빙 일을 안 했던 것은 아녔습니다.
건물이 4층이었었는데 1층은 설렁탕 2층은 불고기 3층은 고기 4층은 사무실 및 메인주방
이렇게 나뉘어 있었으며 1층을 기준으로 평일 일 매출이 보통 500~600만 원 정도 되었고
주말에는 매출이 1000만 원은 기본 넘어갔었습니다.
얼마나 바쁘고 힘들던지 홀서빙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당시 젊디 젊은 저도 한번 서빙하고 오면 기진맥진할 정도였었습니다.
사무실 들어오면 영업에 대한 광고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 것들을 회의하고 논하고
준비해서 작업하고 또한 체인점들에 대한 교육 및 참여, 체인 계약서, 준비과정 등등의
모든 것들도 컴퓨터로 작업해서 출력하고 준비하고 체인점 및 직영점의 주변 환경 및
시장 조사해서 체인점들의 성과를 좋게 하기 위한 전반적인 것들 또한.. 할 일들이 너무
너무 많았었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그만두었다가 본점에서 다시 와달라고 해서 고민 고민 끝에
다시 재입사까지 했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대략 합 7년 정도의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5년 정도의 일반 영업부 소속에
있다가 회사의 사장님 인정을 받아서 목동의 직영점을 하나 맡아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2. 목동 직영점
. 직책:점장
. 급여:300만
. 근무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업장 주, 야간 2교대
. 근무조건:월 4회 휴무, 4대 보험, 보너스 정해진 것 없었음, 인센티브 별도 없음
본점 사장님의 인정으로 직영점의 점장이라는 타이틀을 받게 되어서 정말이지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정해진 출근시간 정해진 퇴근시간이 없다 보니 밤, 낮으로 신경 쓰며 근무를
하였고 나름 설렁탕이란 것에 대한 공부도 하고 만드는 방법 또한 습득하게 되었던 차후에
저에게 정말이지 중요했었던 시기가 되었던 곳입니다.
점장이란 타이틀과 5억 이상 가는 점포를 맡아서 운영한다는 중책이 부담스럽기도 했었지만
무엇보다 책임감 있게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더 높았던 때였습니다.
3. 설렁탕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다
설렁탕 전문점의 경우 사골만으로 우려서 파는 곳은 거의 드물고 드뭅니다.
뉴스에도 2,3번 나온 적도 있었지만 당시 설렁탕에 분유를 타서 판매를 한다는 뉴스들이 간혹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진실은 그 가게 점포 사장님들만 아는 것이며 그러한 설렁탕 가게도 있고 아닌 가게도 있고 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보면 이것저것 섞어서 맛을 더 좋게 현대인의 입맛에 맞고 어린아이의 입맛에도
맞게끔 하기도 합니다.
제가 다녔던 곳의 m설렁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맛이 정말이지 훌륭해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들
잘 드시고 좋아했던 그런 맛이었는데 다들 궁금해하고 했지만 그 비법은 본점에서 2명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 비법.... 아무도 알 수 없었던 그 비법을 저는 알아냈습니다.
맛에서는 분명 차이가 나지만 그 비법을 찾아내고 공부하고 실험해보고 결국은 나만의 설렁탕 레시피를
만들게 되었었습니다.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설렁탕의 레. 시. 피
그렇게 대략 7년 동안 영업부 소속에서 점장으로까지 꽤나 많은 시간을 요식업 일반 음식점에서 근무를
하였고 운명의 순간을 정하게 되는 계기가 이쯤에서 한번 터지게 되었습니다.
ps.
요식업 창업 계획하시는 분들께.
저도 설렁탕을 하면서 느낀 것이었는데 요식업 창업 만만하게 보시면 안 되십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당시 설렁탕 체인 해보겠다고 하시던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냥 괜찮은데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과
나는 돈이 있는데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시면 안 되는 것이
당시 m설렁탕 체인점은 가게 자리 하나 보기 위해서 1년을 넘게 수백 곳을 다녀보고 검토하고 상권 분석하고
등등등 했었습니다.
본점 사장님이 얼마나 까다로우신지 그냥 그냥 넘어가지 않았으며 체인점 내서 문을 닫거나 망한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신경 쓰고 공들이고 여러 가지를 보고 결정을 했었습니다.
요식업 창업!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도 모자랄 정도의 각오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고 망하지 않습니다.
내가 맛있다고 남들도 다 맛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손님의 입맛에 설정해야 합니다.
맛은 둘째치고 손님을 반기는 서비스와 가 게이 위생상태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것을 신중하게 생각하여 창업에 도전하세요~
다음 포스팅은 내 점포 창업하다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