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전문점에 점장으로 재취업하다. 지하철일을 하다 보니 밤과 낮이 바뀌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꼈고 들쑥날쑥한 월급에 일을 하다 보니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던 차였습니다. 때마침 아시분의 부탁으로 추어탕과 냉면 전문점의 점장으로 일을 해달라는 부탁이 있었고 꼬박꼬박 꾸준한 월급이라도 가져다주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승낙하고 다시금 요식업 쪽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목:추어탕/냉면 전문점 근무기간:1년 6개월 급여:300만 조건:4대 보험 외 없음 근무지:청라 신도시 내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냥 호텔에서 꾸준히 일을 했었더라면 지금쯤이면 한자리하고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도 들고.. 사람일이..